2024-12-05 11:15 (목)
익명의 사서함, 서울숲 숏폼 스튜디오 ‘맥썸 스튜디오’와 감성을 담은 밸런스 게임 시리즈 콜라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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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사서함, 서울숲 숏폼 스튜디오 ‘맥썸 스튜디오’와 감성을 담은 밸런스 게임 시리즈 콜라보 선보여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11.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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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사서함(Archive99)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인사이드아트는 서울숲에 위치한 숏폼 제작 공간 맥썸 스튜디오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맥썸은 챌린지 숏폼 콘텐츠 서비스이다. 최근 10~20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문화를 겨냥해 고객이 오프라인 영상 제작 공간에서 간단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맥썸 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은 부스 형태의 공간에서 그래픽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 효과를 활용해 몰입도 높은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촬영이 끝난 후에는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과 영상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번 콜라보는 사람들이 평소 쉽게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11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맥썸 서울숲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익명의 사서함 밸런스 게임은 단순한 선택을 넘어, 사람들 간의 관계와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도록 유도해 <100일 이하 커플을 위한 게임>, <이별 후 1주 내 해야하는 게임>, <비밀 없는 친구끼리 해야하는 게임>까지 총 3종의 시리즈로 구성됐다.

<100일 이하 커플을 위한 게임>은 새롭게 시작한 커플들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관계를 탐구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별 후 1주 내 해야하는 게임>은 이별 후 흔히 겪는 심리적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공감 가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X에게 절대 연락 안할까, 아니면 연락 오기를 기다릴까?” 같은 질문은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밀 없는 친구끼리 해야하는 게임>은 친구 관계에서의 신뢰와 비밀을 주제로, “친구의 비밀을 평생 간직할까, 단 한 명에게 말할까?”와 같은 질문을 던져 관계에 대해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밸런스 게임은 서울숲에 위치한 맥썸 스튜디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 대상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명의사서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명의 사서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메세지를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맥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주)미니멀메이즈 조영훈 대표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사람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감정을 나누는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