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해외 정보보호 인력양성사업(Security Manpower Training Program, SMTP)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 탐방과 보안 솔루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MTP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보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넷앤드는 해당 사업의 SOMT(Security Overseas Manpower Training Consortium) 협의체 회원사로, 2년 연속 기업 특강을 제공하며 국제적인 인재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3~2024년 SMTP 선정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명문 대학인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UI)과 반둥 공과대학(ITB)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넷앤드는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설계했으며,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업계의 최신 동향을 쉽게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내용은 △글로벌 보안 시장의 동향 △사이버보안 관련 주요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보안 사건과 대응 방안 등 심층적인 주제를 포함했다. 특히, 넷앤드의 대표 제품인 HIWARE를 활용한 보안 강화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 중 퀴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강 후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넷앤드의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과 채용 계획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이 자리에서 넷앤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우수 인재를 현지 파트너사 채용과 연계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SMTP/SOMT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해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용할 계획임을 전했다.
넷앤드 해외사업부 이두형 전무는 “인도네시아는 사이버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유망 시장으로, 이번 특강은 단순한 탐방을 넘어 현지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현지 파트너사의 인재 충원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앤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정보보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