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해오름드론항공은 지난 1일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김천지회 소속 장애인 28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농업용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과 드론 정비 체험, 드론 축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드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해오름드론항공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드론의 작동 원리, 비행 방법,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직접 드론을 조종하고 정비하는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을 몸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해오름드론항공 박상화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드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김천지회 김상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해오름드론항공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오름드론항공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드론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드론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