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신부동 전역에서 로컬 문화행사 ‘2024 천안문화도시 로컬 페스타 : Day Out in 신부(이하 Day Out in 신부)’를 개최한다.
‘Day Out in 신부’는 신부동에서의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로컬 크리에이터 마켓, 체험 프로그램, 옥상음악회, 영화제, 아카이빙 전시, 로컬리스트 성과공유회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신부동에 위치한 식당, 카페, 공방 등 총 18곳과 연계하여 스탬프 투어를 통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문화도시는 로컬 기업들과의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천안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더불어 신부동의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신부동이라는 동네 전체를 하나의 로컬 콘텐츠 타운으로 만드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신부동은 천안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천안문화도시의 메인 타겟인 청년들을 사로잡기 위해 집중해야 할 곳이기에 앞으로도 많은 프로젝트를 신부동에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ay Out in 신부’는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의 사전 행사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성호수공원 일대에서 메인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서는 천안문화도시 5개년 사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전시, 체험,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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