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사장 주현석)은 지난 12일 서울 도봉구 평화문화진지에서 진행된 평화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의 일기’ 5회차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서울시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주최하는 안보교육 ‘평화통일, 기억과 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5회차 행사에는 학생 총 36명이 참여했다.
역사와 문학을 통해 전쟁과 평화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연계강의를 시작으로,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메시지를 찾아보는 방탈출 미션 ‘6·25 참전용사의 일기’, 평화통일 캔배지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평화문화진지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존에서 6·25 전쟁 관련 게임과 퀴즈를 풀며 참전용사였던 할아버지의 기억을 찾아주는 방탈출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8월 온라인 방탈출 프로그램도 오픈했다.
이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아쉬움을 덜어주고자 오는 10월 말에는 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의 6·25 전쟁 관련 역사 강의 영상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5회차까지 진행됐으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6·25 전쟁에 대해 색다르게 배우고 싶은 초·중학생 및 누구나 참가비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1월에는 이번 사업의 마지막 교육인 6회차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6회차 교육은 11월 2일 토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2회 진행 예정이며,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SNS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