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경대학교가 오는 11월 2일 전국 K-POP & Hip-Hop 컴피티션 ‘LEAGUE OF ART(리그 오브 아트)’를 개최한다.
이번 컴피티션은 2023년 행정안전부 인구감소 대응 경진대회 전국 1위 수상에 빛나는 경상북도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 및 청년 대상의 케이팝 및 힙합 경연대회이다.
예선 참가자 모집은 오늘까지 진행되며 보컬, 댄스, 힙합(창작랩)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1차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통해 ‘경상북도 대표팀’과 ‘전국 대표팀’으로 각 9개 팀씩 총 18팀을 선발한 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는 배틀 콘셉트의 경연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보컬 부문에서는 (전)걸그룹 빌리언의 멤버이자, 백석예술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등에 출강 중인 박송이, 현재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인 구태룡이 나선다. 댄스 부분에서는 (전)대형 기획사의 댄스 트레이너 겸 광고안무 제작자인 최기석과 많은 가수들의 댄스 트레이너이자 댄서로 활약 중인 김현규가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힙합 부문에는 대경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등 출강하고 있으며 ‘제 1, 2회 전태일 힙합 음악제’ 총괄 PD인 아날로그 소년, M.net 쇼미더머니2의 준우승자이자 고등래퍼의 객원 심사를 맡았던 지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컴피티션의 진행은 워터밤, GS페스티벌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활약한 전문 사회자인 MC프라임이 맡게 되며, 초대 가수는 알앤비/힙합 아티스트인 팀 토모다찌의 멤버 200과 독창적인 레게/힙합 아티스트인 쿤타, M.net 쇼미더머니10 우승자인 조광일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30만원과 대경대학교 입학 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장학혜택 6,930만원을 합한 8,160만원의 시상금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