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Q(대표 신철호)가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고상현)와 함께 제2회 '네이버 OGQ마켓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해상도 개선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하며, 참가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역량을 높이고 AI 기술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복원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므로,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실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실습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존의 Super Resolution 모델이 영문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는 효과적이나, 한글 이미지에서는 왜곡과 깨짐이 발생한다는 문제점까지 해결하는 것이 본 대회의 도전 과제이며, OGQ는 이러한 과제 해결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히고자 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월)부터 10월 11일(금)까지이며, 10월 2일(수)에 온라인 설명회가 열린 후 10월 25일(금)에는 결과물 제출 일정이 마감된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심사 역시 1차 서류심사와 2차 PT 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서류 접수 후 6주간 AI 연구 개발자와의 멘토링을 제공해 참가자의 역량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며,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술성과 창의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와 시상식은 10월 29일(화)에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400만 원으로, 대상(200만 원), 최우수상(100만 원), 우수상(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되며, 수상자는 OGQ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OGQ GYN 방승온 연구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AI 연구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고, AI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OGQ의 GYN 본부는 비전 AI와 생성 AI를 연구하는 인공지능 연구팀으로, 이미지 및 동영상 인식 분야의 핵심기술을 내재화하고, 태그 기반 세그멘테이션 핵심 기술을 활용하여 생성 모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관련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OGQ는 저작권 콘텐츠 마켓으로,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음악,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판매하고, 팬과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네이버 OGQ 마켓 등에서 1,700여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연결되어 있다.
OGQ는 생성 AI를 제공하여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창작하도록 돕고,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에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UCI(국가콘텐츠식별체계)를 발급한다.
국내 IP테크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 OGQ는 크리에이터에게 판매액의 최대 70%를 지급하면서 창작의 기회와 함께 해당 시장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