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강대성)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가을문화제 ‘바스락(樂)’에서 대한상점을 운영한다.

대한상점은 중앙대학교 정문을 지나면 잔디 광장과 함께 보이는 석조건물인 영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한상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눔 매장으로 기업의 새 제품들을 후원받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한상점 판매수익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립, 학대 피해 아동의 치료비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물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소외 이웃을 돕는 착한 소비를 하게 되며 뜻깊은 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중앙대 축제에서 대한상점은 후원사 인기 패션 브랜드 1993 스튜디오의 성인 의류와 켈리즈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가방을 판매한다.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은 “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는 쇼핑만으로 기부가 되는 대한상점을 통해 전국 축제에 참가하고 있다”며 “중앙대 축제를 찾는 많은 청년들의 대한상점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회복지회 대한상점은 오는 10월 2일 광주 동구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10월 4일부터 6일 속초시 ‘설악문화제’, 8일 서울광장 ‘서울 탄생.실버 세대공감축제’, 10월 11일부터 13일 서울시 강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 13일 안산 꿈의교회 ‘제8회 생명사랑 걷기축제’에도 참여 예정이다.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는 본부 및 3개 사무소, 28개 시설을 통해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전방위적 복지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