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원소프트(대표 최덕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전자서명인증서 상호연동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면서, 표준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간 원활한 연동과 서비스 확산을 통해 전자서명 이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6월 개소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와 통합인증 중계사업자가 상호 연계하여 표준화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다. 공공기관과 기업이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인증서를 손쉽게 도입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증서 사용의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성 높은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에서 디지털인증확산센터의 운영과 유지관리를 총괄하며, 서비스 신청부터 키 발급, 개발 및 테스트 지원 등 센터 운영의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이를 위해 지원 포털 사이트 개선, 보안성 강화, 신규 규격 반영, 통합전자서명 모듈 기능 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적합성 시험평가를 위한 테스트랩 운영과 인증사업자 간 연계 고도화 작업도 맡는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미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경험과 표준화 연구반 활동, 다수의 이용기관 및 인증사업자와의 서비스 연계 경험으로 표준 기술 및 배포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인증 중계사업자가 KISA의 표준 서비스에 원활히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자서명 신뢰체계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민간 전자서명인증서가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연동됨으로써 국민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인증사업자도 공정한 경쟁 환경을 제공받아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디지털 인증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향후 선제적인 표준 기술 고도화와 다양한 신원확인 기술 연계를 통해 국내 디지털 인증 신뢰체계를 확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넥스원소프트 최덕훈 대표는 "KISA 디지털인증확산센터 운영 사업 수주는 전자서명 인증분야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인증사업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표준화 기술을 보급하고, 통합인증 서비스를 확산시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환경을 조성하며 국내 디지털 인증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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