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보안지킴이’ 친구추가 하면 자동으로 보안 공지 메시지 받을 수 있어
카카오톡으로 취약점 보안 공지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김태양씨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지하는 취약점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전달받으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에 이번에 개인적으로 챗봇 ‘@보안지킴이’를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는 보호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취약점에 대한 업데이트 방법 등 보안 공지를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 올라올지 모르는 공지 확인을 위해 홈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제는 카카오톡에서 ‘@보안지킴이’를 친구추가 하면 자동으로 보안 공지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보안 공지 외에도 ‘@보안지킴이’에서는 스미싱 예방을 위한 URL분석 기능과 IP정보 확인을 위한 WHOIS조회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을 위한 무료 보안 서비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보안지킴이’를 개발한 김태양씨는 “수년이 지난 취약점이 계속 악용되는 경우가 많다”며 “어떻게 하면 보안 공지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챗봇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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