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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복지재단, 미혼모가족협회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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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복지재단, 미혼모가족협회 협약식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09.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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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이 미혼모가족협회와 미혼모의 자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미래복지재단은 미혼모들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자녀들의 교육 등 저소득층에 머물 수밖에 없는 문제를 꼬집어왔다.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설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양육 미혼모 자립을 위한 창업 지원'을 골자로 한다.

한국미래복지재단은 미혼모들의 자립을 위해 화과자 명인에게 직접 제조법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후 창업과 연결시켜 가게 보증금 지원, 인테리어 지원, 물품 지원 등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특히 미혼모 1인 또는 2인이 로테이션으로 짧은 시간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전망이다. 어린 자녀를 두고 길게 근무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창업 이후, 한국미래복지재단과 미혼모가족협회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도모한다는 후문이다.

한국미래복지재단 박창민 상임 부이사장은 "열정과 목표를 가진 미혼모들의 본인들만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해주고 싶다"라며 "미혼모 자립을 위해 힘 써주신 미혼모가족협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미래복지재단은 미혼모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