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8:30 (금)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 역량 확장해 기업 AI 혁신 지원
상태바
오라클, 분산형 클라우드 역량 확장해 기업 AI 혁신 지원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9.13 17:4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 클라우드, 다른 하이퍼스케일러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이용 가능...추가 리전 개소 예정

오라클이 자사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분산형 클라우드 혁신을 발표했다.

최신 혁신에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 OCI 전용 리전, OCI 슈퍼클러스터가 포함된다.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은 150개 이상의 OCI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엣지(edge), 자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전반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데이터 프라이버시, 소버린 AI, 저지연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오라클 클라우드는 85개 리전을 운영 중이며 77개 추가 리전을 계획 중으로 다른 어떤 하이퍼스케일러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라클의 마헤쉬 티아가라얀(Mahesh Thiagarajan) OCI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들이 그들의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와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며 “오라클은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고객이 확장 가능한 소규모 공간에 전용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제공업체 전반에서 최고의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원하는 곳에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유연성은 고객 고유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투자를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OCI는 현재 클라우드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AI 슈퍼컴퓨터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다. 최대 131,0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NVIDIA Blackwell GPU)를 탑재하고 2.4제타플롭의 피크 성능을 제공한다.

OCI 슈퍼클러스터의 최대 규모는 프론티어 슈퍼컴퓨터 대비 3배, 다른 하이퍼스케일러 대비 6배 많은 GPU를 제공한다. OCI 슈퍼클러스터에는 OCI 컴퓨트 베어메탈, 초저지연 RoCEv2와 커넥트X-7 NIC 및 커넥트X-8 수퍼NIC 또는 엔비디아 퀀텀-2 인피니밴드 기반 네트워크 및 다양한 HPC 스토리지가 포함된다.

오라클과 엔비디아는 기업이 소버린 AI 모델을 자국에 구축 및 유지하거나 강력한 데이터 레지던시 제어 기능을 활용해 AI 생성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속 컴퓨팅 및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L40S GPU, 엔비디아 호퍼(NVIDIA Hopper) 아키텍처 GPU, 엔비디아 블랙웰 플랫폼 기반의 OCI 컴퓨트는 현재 주문 가능하며, 소버린 AI 배포 지원에 사용할 수 있다. 산업 디지털화 및 생성형 물리 AI를 위한 오픈USD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원하는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OCI에서 검증돼 소버린 AI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자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

새로운 OCI 전용 리전 구성인 전용 리전25은 단 3개의 랙으로 시작해 몇 주 내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더 작고 확장 가능한 규모로 제공된다. 전용 리전25는 설치 공간이 75% 더 작고, 데이터센터 요구사항이 간소화됐다. 150개 이상의 OCI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더 많은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 경제성, 확장성을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구성은 오는 2025년 출시될 예정이다.

OCI는 고객이 여러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여 비용, 기능 및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AWS,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애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은 OCI에서 실행되고 4대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에 직접 배포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바로 액세스할 수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전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유연하게 실행하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제공하는 모든 이점을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결합해 원활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통합 운영 환경이 제공하는 단순성, 보안 및 저지연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 이메일 : mkgil@dailysecu.com

▷ 제보 내용 : 보안 관련 어떤 내용이든 제보를 기다립니다!

▷ 광고문의 : jywoo@dailysecu.com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