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재육성아카데미(강행옥 이사장)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며,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운영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전반기 연수과정을 지난 8월 23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최근 청년의 일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다양한 일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출발한 사업으로, 기업의 수시채용 트렌드와 직무경험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청년들의 직무 경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두 달여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4주 80시간의 사전직무교육과 4주간의 기업제안 프로젝트 실습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며, (사)인재육성아카데미는 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 전반기 과정을 통해 홍보마케팅마스터과정 연수생 28명, 스마트팩토리생산관리마스터과정 연수생 27명 총 55명의 연수생(인재육성29기)을 배출하였다. 

이번 전반기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보마케팅마스터과정 (주)노을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팩토리생산관리마스터과정 디케이(주) 두 기업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제안하는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했다. 더불어 최종 성과공유회에 참여하여 기업 자체 우수상과 장학금까지 지원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수행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수행 전반에 걸쳐 원활하게 수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홍보마케팅마스터과정 김원영 연수생은 “이전에 경험한 적 없는 방식으로 마케팅에 대해 배우면서 팀원들과 함께 미션에 대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피드백하는 과정을 통해 그저 경쟁의 대상이 아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라고 말했다.

스마트팩토리생산관리마스터과정 한승원 연수생은 “미래 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교육을 통해 기술적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에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사)인재육성아카데미 김지복 센터장은 “청년 구직자들은 더 이상 단순한 경력 쌓기보다 실질적인 업무 경험을 원하고, 기업들도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한다”며 “이는 채용 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청년 구직자들의 새로운 요구는 서로 맞물려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경험과 역량 강화를 통해 상호 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수료 이후에도 프로젝트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담당관 상담을 통한 취업  및 진로상담 및 채용정보 공유와 개별 채용 추천, 서류·면접 클리닉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하여 지역 인재와 기업 간 교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