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제23회 광양전어축제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어! 별헤는 밤을 헤치다'를 주제로 열리며, '배알도 섬정원 보물찾기', '청소년 행복 락 페스티벌', '찾아가는 민속씨름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광양전어 가요제는 예선과 본선을 통해 최고의 전어 가수들을 뽑는 흥미로운 이벤트가 될 것이다. 장민호와 나광진, 김소유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광양전어축제는 윤동주 시인의 가옥이 있는 지역에서 열리기에, 축제명에 '별헤는 밤'을 포함했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윤동주 시인의 가옥을 함께 둘러보며 시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윤동주 시인의 가옥은 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기리는 의미 있는 관광지로, 시와 역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김정일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축제에 오셔서 아름다운 섬진강 풍경과 함께 전어의 맛을 즐기며, 윤동주 시인의 가옥을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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