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이사 정은아)와 네트워크 보안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 주요 관계자는 7일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회의실에서 ‘네트워크 보안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위한 구체적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 개발 ▲글로벌 진출 및 국내 사업 활성화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아이앤티는 6년 연속 시장 1위의 SSL(Secure Sockets Layer) 가시성 솔루션과 유해사이트차단 솔루션을 필두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26년차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으로 1,600곳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정은아 대표이사는 “수산아이앤티가 클라우드 버전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는 만큼, 메가존클라우드와의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제휴를 통해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 국내외 사업 활성화에도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수산아이앤티의 네트워크 접속 관리 역량을 결합해 클라우드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메가존클라우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수산아이앤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 관계사는 2,800여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MSP업계 최초의 유니콘 기업에 등극했으며, 2023년 1조51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중국 상해·북경,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8개국에서 현지 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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