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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자사 특허 기술 보호 위한 특허 침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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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자사 특허 기술 보호 위한 특허 침해 대응 강화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4.08.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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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고)가 자사의 특허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 침해에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마크애니는 1999년에 설립되어 워터마크 기술을 핵심으로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현재까지 150여 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가시성 워터마크와 비가시성 워터마크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기하학적 변형 영상에서 워터마크 추출 방법, 워터마크를 포함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실시간 제공 방법 및 장치, 워터마크 삽입 방법 및 장치 및 시스템, 화면 데이터 유출 방지 장치 및 방법 등 워터마크 기술에 대한 특허가 있다.

이러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마크애니는 다양한 유형의 매체에 대해 가시적·비가시적인 디지털 워터마크를 삽입하거나 검출하는 기술과 워터마크를 기반으로 하는 원본 인증, 정보 은닉, 정보 보안, 정보 유출자 추적을 포함하는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크애니의 ‘스크린 트레이서’는 컴퓨터 스크린 등에 사용자 식별 정보를 포함하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한 후 해당 스크린 화면을 촬영하여 외부로 유출할 경우 유출된 이미지에서 해당 워터마크를 검출하여 유출한 사람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또한 ‘세이포러스’는 클라우드형 워터마킹 서비스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개인이 만든 컨텐츠나 기업의 PC 화면, 문서 등에 적용하여 정보보호와 유출자 추적의 효과를 제공한다. 

마크애니는 최근 타사 제품에서 마크애니의 특허기술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자사 기술 보호를 위해 특허 침해에 강력 대응할 것이며, 앞으로도 특허 기술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자사의 기술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