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가전 기업 로엘전자가 자전거는 물론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까지 주입할 수 있는 다목적 강력 무선 공기압 주입기 ‘퀵 에어차지(Quick Air Charg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오너들이 꼭 가지고 다녀야 하는 운전 필수품 목록이 점점 늘고 있다. 캠핑, 글램핑, 차박 등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최근 떠오르는 것이 편하게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기압 주입기다.
고무공이나 에어매트는 물론 자전거, 자동차 타이어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전천후 공기압 주입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엠지텍 퀵에어차지는 기본 3.5bar의 공기압을 최고 10bar까지 높여 다양한 곳에 공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휴대용 공기압 주입기다. 후면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의 공기압과 주입 모드 등을 확인해 용도에 맞춰 공기를 주입할 수 있다.
퀵에어차지는 자동차 타이어 모드, 바이크 및 자전거 타이어 모드, 공 모드, 사용자 모드 등 4개를 선택할 수 있다. 총 7,5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어디든 휴대해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블을 연결해 보조배터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전면 공기 주입구 주변에는 LED 라이트가 배치돼 어두운 곳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은 USB 포트 및 USB-C 포트로 충전을 지원하고, 차량에 휴대할 때는 시거잭 케이블을 사용해 항상 충전해 두면 언제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야외에서 차량 내부를 청소할 때는 바람 세기를 약하게 해 내부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 본체를 비롯해 연장 호스, 3가지 주입구, 일반 전원 케이블 및 시거잭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