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누리랩(대표 최원혁, 박정호)은 최근 글로벌 연합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nti-Phishing Working Group, APWG)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APWG는 2003년에 설립되어 글로벌 테크 기업, 금융 플랫폼 기업, 사이버 보안회사, 정부기관 등이 협력하여 사이버 범죄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데이터 교환, 연구 수행, 대중 인식 확산 캠페인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500만 건의 피싱 공격이 보고되었다.

이 글로벌 연합체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같은 세계적인 IT 기업 및 시만텍, 맥아피 등 글로벌 보안 회사들이 가입하여 피싱 및 사이버 범죄에 대응해 가고 있다

누리랩은 APWG 가입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계정 사칭을 방지하여 최상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PWG의 풍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강화된 고객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카테고리와 배경을 가진 APWG의 회원들과 협력해 피싱 및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최원혁 누리랩 대표는 "누리랩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APWG 가입은 사기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사이버 범죄 예방에 대한 최신 글로벌 모범 사례를 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랩은 지난 6월, 일본 피싱 대책 협의회(Council of Anti-Phishing Japan)에 정회원으로 신규 가입하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리랩은 일본 내에서도 피싱과 사이버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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