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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홈네트워크 망분리 가상사설망 전용제품 CC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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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플랫폼, 홈네트워크 망분리 가상사설망 전용제품 CC인증 획득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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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오 브이피엔
시큐리티플랫폼의 홈네트워크 망분리 전용 ‘액시오 브이피엔(AxioVPN V2.0)’ 

시큐리티플랫폼(대표 황수익)이 가상사설망(VPN) 제품인 ‘액시오 브이피엔(AxioVPN V2.0)’에 대해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VPN 제품분야 CC인증은 9개 분야, 모델별 44개 시험항목 충족여부를 검증하며, 액시오 브이피엔은 EAL4 등급을 받았다.

시큐리티플랫폼은 VPN 제품의 보안기능 및 안정성 입증을 위해 CC인증 외에도 지난 2월 한국정보보안기술원을 통해 ‘홈네트워크 망분리 기능 적합성 시험성적서’를 획득하고,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모듈(KCMVP)을 탑재한 바 있다.

액시오 브이피엔은 월패드 연계를 통해 기존 네트워크 변경없이 망분리 구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별도의 추가적인 작업없이 전원 및 케이블을 연결하면 자동 설치되어 망분리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도 공동주택 도입환경을 고려하여 세대단자함 및 월패드 매립박스 등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도록 초소형, 초저전력의 제품으로 개발했다.

액시오 브이피엔은 홈네트워크 망분리 의무화에 따른 건설사 도입이 시작되기 전인 2022년부터 신원건설, 롯데건설 등 다양한 현장 도입과 검증을 완료하였으며, 7개 아파트 단지 4,600여 세대에 적용해 제품 검증을 완료했다.

시큐리티플랫폼 황수익 대표는 “시큐리티플랫폼은 저전력·경량의 자원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의 기술은 결코 따라올 수 없다”며 “가상사설망(VPN)과 같은 알려진 기술도, 자사의 보안기술을 활용해 제품화 한다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22년 7월 이후 분양되는 모든 공공주택에는 각 세대와 단지 서버간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분리하도록 의무화하였으며, 2024년 7월 이후 정보통신공사업법 및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홈네트워크의 유지관리 항목을 추가하고 이를 강화한 바 있다.

공공주택에서 각 세대별로 물리적인 망분리를 적용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월패드 등 필수 기기와의 연계가 가능한 가상사설망(VPN) 기술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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