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대표 최병규)는 싱가포르 정부에서 주관하는 IT 교육행사 Brainhack의 Cyber Defenders Discovery Camp 2024(이하, CDDC 2024)를 지난 90일간 운영하고 본선 대회를 오는 6월 13일(목)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에서는 매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Brainhack을 진행하며 NSHC는 3년 연속 이 행사를 위한 사이버 보안 교육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 교육 플랫폼에는 AI, OS보안, 악성코드, 네트워크, 암호학, 포렌식, 리버스 엔지니어링, OSINT(공개 위협 정보), 하드웨어 보안 취약점,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IT 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교육과정을 마친 19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뤘으며 이 중 100개 팀 약 400명이 선발되어 본선 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었다.
본선 대회에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폴리텍 대학교 및 부속 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주변 국의 IT 보안 분야 인재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작년 대회와의 차이점은 지난 5월 북한이 시도한 해양 GPS 조작 공격과 전자 해도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훈련을 포함시켜 해양선박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SHC 최병규 대표는 “싱가포르와 동아시아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사이버 보안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 특별히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준 높은 선박 사이버 보안 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