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사장 주현석)은 평화통일·안보교육 프로그램인 ‘6·25 참전용사의 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6·25 참전용사의 일기’는 서울시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이 주최하는 안보교육 ‘평화통일, 기억과 공간’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평화통일·안보교육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평화문화진지에서 6·25 전쟁 관련 미션을 해결하는 방탈출 게임 형식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게임과 토론형 교육이 합쳐져 참여자들이 직접 평화통일의 해답을 찾아나가는 활동이다.
안보교육 강의에서는 나라를 지켜낸 사람들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평화통일과 관련된 토론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역사나래 손보경 대표와 하성훈 강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6·25 전쟁에 대해 색다르게 배우고 싶은 초·중학생 및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회차 교육은 6월 15일 토요일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총 2회 진행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SNS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현석 청년 콘텐츠 랩 유니콘 이사장은 “이번 6.25 역사 안보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지식을 함양하고 평화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적이고 건강한 놀거리를 제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