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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방산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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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시큐리티, 방산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 확장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6.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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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키퍼(MobileKeeper),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점유율 82% 이상 점유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키퍼 제품 이미지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키퍼 제품 이미지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조원희)가 방산 부문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K-방산의 급성장 및 방산 기술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에 집중, 중소-중견 방산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국가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며 각국의 군비 지출 증가로 국내 방위 산업은 급성장했다. 방산의 급성장은 국내 방산 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로 이어졌다. 최근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빈번해짐에 따라 방산 업체의 보안 강화는 필연적이다.

방산 보안의 핵심은 기술-기밀 보호 체계 구축에 있다. 기밀 자료 유출은 대부분 내부자 소행으로 내부자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손쉬운 비주얼 해킹 수단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단 촬영,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자료유출을 막기 위한 방산 기업들의 모바일 보안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모바일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보호구역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녹음 등 기능 사용을 제한, 통제해야 한다. 모바일 출입통제 관련 사항은 방위산업보안업무훈령, 산업기술보호지침 등 컴플라이언스로 제정됨에 따라 방산기업들의 법적 규제 준수가 요구된다. 이미 다수의 방산 관련 주요 기관 및 대기업은 모바일 출입통제 솔루션을 기 도입하고 운영 중에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측은 올해 상반기 방산 부문 모바일 출입통제 도입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교시큐리티 관계자는 “중소-중견 방산기업의 성장에 따른 기술 보호 필요성 증가와 더불어 모바일 출입통제 컴플라이언스 준수 시 부여되는 보안 가산점 획득 목적의 도입 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통합 솔루션인 ‘모바일키퍼(MobileKeeper)’는 국내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 82%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지난해 방산 부문 모바일 출입통제 매출은 전년 대비 290%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방산 업계 1, 2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의 모바일 보안 사업 건을 모두 수주했다. 방산을 비롯한 국내 대형 프로젝트, 국가 주요 기관 사업을 다수 수주한 높은 기술력과 국내 최다 레퍼런스,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된 전문 컨설팅 역량으로 국내 중소-중견 방산업계의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인환 지란지교시큐리티 모바일사업부 본부장은 “K-방산의 열풍이 방산 부문의 새로운 보안 수요로 이어졌다”라며 “방산 기업의 규모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모바일 출입통제 구축 및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으로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 확장과 더불어 보안 기반의 K-방산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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