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퍼네트웍스(대표 채기병)가 가비아(대표 김홍국)에 이더넷 스위치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가비아는 표준 기술인 멀티 섀시 링크 애그리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이더넷 스위치 확대 도입을 통해 네트워크의 포화된 포트 밀도와 전체적인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가 구축한 주니퍼 네트웍스의 EX9214 이더넷 스위치는 물리적으로 분산된 네트워크 장비의 인터페이스를 논리적으로 하나의 장비로 보여주는 표준 기술 MC-LAG을 통해 네트워크를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EX9200의 MC-LAG 설정과 액세스 레이어 스위치의 LAG 구성을 함께 사용할 경우 데이터 센터 네크워크상에서 가장 빈번하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스패닝 트리 프로토콜’을 제거할 수 있어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가용성을 향상시켜 준다.
EX9214 스위치는 라우팅 엔진 모듈(RE 모듈), 스위치 패브릭 모듈 (SF 모듈), 팬 트레이 및 전원 공급 장치를 포함한 모든 주요 하드웨어 구성 요소가 고가용성 및 이중화를 제공하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확장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버 가상화, 미디어 협업 도구 구축을 간소화시켜 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비아는 기존에 구축된 다수의 주니퍼의 스위치 제품군 EX2200, EX4200, EX8200 및 데이터 센터 액세스 스위치 QFX5100 등 솔루션들과 이번에 도입된 EX9214 스위치의 시너지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비아의 우희문이사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퍼포먼스와 관리 문제가 큰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라며 “주니퍼의 솔루션은 무엇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가비아가 원하는 부분을 완벽히 충족시켜 줬으며 이를 통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부문의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 부분을 대폭 개선시켜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가비아가 향후에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SDN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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