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랩(대표이사 이광후)이 지난 5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콘퍼런스 2024’에 참가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인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RSA 콘퍼런스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로, 전 세계 보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차세대 보안의 기술과 미래를 조망한다.
모니터랩은 2017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아이온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아이온클라우드는 SSE(Security Service Edge)를 기반으로 모든 네트워크 보안 스택을 고객에게 구독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크게 기업의 웹서버, API 등을 보호하는 웹사이트 프로텍션과 직원들의 인터넷 사용을 보호하는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SIA)〉, ZTNA 솔루션인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SRA)〉로 나뉜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니터랩이 주력으로 선보인 솔루션은 아이온클라우드 SIA와 SRA이다. SIA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위치와 무관하게 전 세계 어디서나 데이터 보안, 모니터링, 액세스 제어 등의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SSE(Security Service Edge) 플랫폼이다.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로는 SWG(Secure Web Gateway),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 FWaaS(Firewall as a Service), NG DPI(Next Generation Deep Packet Inspection), ATP(Advanced Threat Protection), DLP(Data Loss Prevention)가 있다. 향후 원격브라우저격리기술인 RBI(Remote Browser Isolation)도 추가될 예정이다.
SRA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원칙을 구현한 원격 보안 접속 솔루션이다. 사용자에게 접속된 네트워크에 대한 광범위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VPN과 달리, 신원 기반의 중앙 집중식 정책 제어로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 권한만을 부여한다. 또한, 16개국 40개의 글로벌 에지를 거점으로 사용자의 단말 장치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보안을 제공하여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온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미국 고객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자체 기술력으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SSE 플랫폼을 구현한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미국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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