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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랜섬웨어 공격, 공공기간과 의료분야 중심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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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랜섬웨어 공격, 공공기간과 의료분야 중심으로 증가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4.04.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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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조직은 2024년을 느린 속도로 시작했지만,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여러 부문에서 공격이 증가했다.

레코디드 퓨처에 따르면, 랜섬웨어 조직은 3월에 2월 보다 증가한 24건의 정부 관련 피해 기관들이 발생했다.

지난달에만 앨라배마주 버밍엄시와 루이지애나주 이스트 배턴루지시는 보안 사고로 인해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미주리주 잭슨 카운티는 랜섬웨어 공격을 발견한 후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했다.

또한, 탤러해시의 플로리다 청소년 법무부는 일부 시스템을 오프라인 상태로 만든 사이버 공격에 대처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에 인정했다. 뉴욕시는 피싱 사고를 처리한 후 시 급여 웹사이트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했으며, 포트워스 지역의 세금 부과를 위해 재산 가치를 결정하는 태런트 카운티 감정 지구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코디드 퓨처가 랜섬웨어 피해 사이트, 정부 기관, 뉴스 보도, 해킹 포럼 및 기타 출처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3월에는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공격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체인지 헬스캐어를 표적으로 삼은 해킹으로 인해 약국과 병원이 몇 주 동안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이 공격은 계열사를 상대로 정교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드러났고 BlackCat/Alphv 그룹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 회사는 2월에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는 다운된 후 ALPHV가 다시 등장한것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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