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대표 송승근)은 정보기술(IT)과 한국어 교육 사업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공략에 나선다. 현지 고용노동부 산하 모노센터(Mono Cneter)에 한국어, 한국문화, 노동법 교육을 위한 교육용 메타버스를 구축해 우즈벡의 인력송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의 송승근 대표는 물론 나망간 세종학당의 송인성 학당장과 해외이주노동청 울루그벡 올림요노비치(Ulugbek Olimjonovych) 부청장, 바흐롬 루스탐요노비치 (Bahrom Rustamjonovich) 부장, 아지즈벡 압두라시드(Azizbek Abdurashid) 부서장, 자한기르 바흐티요르(Jahangir Bakhtyor) 소장,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기술혁신 TF 김성원 팀장, 동서대학교 IPP 김현옥 교수가 참석하여 우즈벡 고용노동부 산하 해외이주노동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울루그벡 부청장(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노동부 산하 해외이주노동청)은 "한국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근로자, 유학생을 유치하고 (주)에듀메타-(주)아이돌 콘소시엄의 메타버스 서비스, 학습관리시스템(LMS) 업무지원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송승근 대표(에듀메타-아이돌 콘소시엄)는 "한국 기업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및 전문기술(AI, 블록체인, 디지털콘텐츠)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와 학습관리 시스템(현지기업 취업 관련)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메타버스, 인공지능, 및 디지털콘텐츠 공학석사 교육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E-7 연계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상반기 우즈벡 고용노동부에서 의뢰한 3,000명에게 온라인으로 메타버스와 학습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하반기까지 2만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듀메타는 인공지능 기반의 메타버스를 개발하며 현재는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입주기업으로 일자리 사업과 교육지원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에듀메타-(주)아이돌 콘소시엄에서 교육용 메타버스를 개발하게 된 이유는 대한민국의 인구급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 그동안 정부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금과 같은 여러 복지 정책을 진행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기준 0.7%라는 암울한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더 많은 예산을 넣어서 1.5%까지 올린다 해도 그 효과는 20년 후에나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민 정책을 고려해야 할 때가 되었다. 최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에 대한 논의도 이러한 배경에서 거론되고 있다.
(주)에듀메타-(주)아이돌 콘소시엄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우리 문화에 잘 흡수되기 위해서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충분히 학습한 해외젊은 우수인재가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의 저출산, 학령인구 급감문제와 노동력 고령화 문제를 교육용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해결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