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aaS 기반의 전자문서교환(EDI)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스피언의 ‘커넥트 서비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에서 EDI 송수신 호환성 및 성능을 검증받았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AI융합시험연구소에서 진행된 시험은 Applicability Statement 2(이하 AS2) 인증을 획득한 타 회사의 솔루션과 송수신 테스트를 통해 상호 호환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AS2 프로토콜은 제조·유통·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EDI 문서의 상호 교환에 널리 사용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보안 통신과 암호화 방식 및 압축 방식 등 13가지 테스트 항목을 선정해 상호 문서 교환에 문제가 없음을 검증했다.
이에 추가로 커넥트 서비스의 EDI 데이터 처리 성능 목표치를 설정한 시험 수행 검증도 실시했다. 이번 검증에서는 EDI 문서 저장 처리 및 검색 처리에 있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해 저장과 검색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커넥트 서비스가 EDI 필수 기능을 국산화하고 성능 고도화에 나서면서 타사 대비 EDI 연계를 위한 개발 도구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송수신 성능도 기존 버전 대비 2배 가량 올랐다. 또한 자체 원격 에이전트 기술을 통한 내부 시스템 연계도 용이하고 서비스 기능의 확장성을 위해 어댑터 개발을 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해당 어댑터를 빠르고 편하게 설치해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커넥트 서비스는 다양한 프로토콜 및 EDI 표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글로벌 기업과 EDI를 하기에 최적화돼 있다. 구매·영업·물류 등에서 단위 업무를 위해 EDI를 도입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AS2 프로토콜만 필요한 기업을 위해 기운용 중인 기업 내부 솔루션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커넥트 서비스는 SaaS 방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이 직접 직원을 고용하거나 비용을 들여 ED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구축 기간도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 대폭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TTA에서 받은 클라우드 서비스 적격 평가에 이어 커넥트 서비스의 EDI 송수신 호환성 및 성능의 뛰어남을 인정받았다”며 “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EDI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더 손쉽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커넥트 서비스는 헨켈 홈케어 코리아, 피치밸리, 블루박스, 삼성물산, 삼신화학공업 등 유통·물류·자동차 등 여러 산업에서 ED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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