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티오리(Theori, 대표 박세준)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와 함께 웹3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티오리와 두나무는 지난 5일, 두나무 본사 2층 업비트 라운지에서 티오리 박세준 대표, 티오리 ‘체인라이트팀’ 임준오 리드, 이석우 두나무 대표, 정민석 두나무 최고 운영책임자, 정재용 두나무 최고 정보보호 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웹3 보안인재 양성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웹3 생태계에서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전문 보안 인재와 이들을 육성할 교육 인프라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최신 웹3 기술 트렌드, 보안 취약점 점검 등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제 현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 기반의 실습형 강의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하여 웹3 보안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오리 박세준 대표는 “티오리의 웹3 전문 부서 체인라이트(ChainLight)팀의 수준높은 실력과 현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실무형 보안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웹3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이사는 “웹3 생태계에서 국내 보안 인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지식 습득과 실무 경험을 골고루 쌓을 수 있는 교육으로 우수한 보안 전문가를 키워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오리는 블러(BLUR), 업비트, 위믹스, 클레이튼 등 글로벌 주요 웹3 프로젝트들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웹3 보안 생태계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두나무와 함께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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