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의 사이버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이버 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를 초대 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임종인 특별보좌관은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의 광범위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대표 보안 전문가로, 금융보안연구원 보안전문기술위원장, 한국정보보호학회장, 국가안보실 정책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5년에는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을 역임하며 국가 안보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에 기여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임종인 특별보좌관이 기존의 사이버안보 영역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디지털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사이버 환경의 안전에 대한 전략적인 자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새로운 특별보좌관 임명을 통해 사이버안보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임종인 특별보좌관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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