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핸즈가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오토인사이드 옥션’의 두 번째 경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토핸즈는 이번 매장을 오픈하며 기존의 용인경매장과 함께 두 곳을 운영하게 됐다. 익산 지역 진출과 함께 비수도권 매입 상사와 딜러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경매 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익산경매장은 2,315m²(700평) 규모로 약 300대의 차량을 출품하고 전시할 수 있으며 익산 IC 인근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프라인 시설을 비롯하여 고객휴게실, 차량 성능 점검 시설, 촬영 스튜디오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오토핸즈는 현대자동차로부터 차량을 공급받아 경매에 출품할 방침이다.
차량 평가방식은 평가사가 직접 방문 평가와 지역별 성능점검센터 입고 평가 중 선택하여 차량을 편리하게 판매할 수 있다. 차량 평가 후 전국 1,600여개의 매매회원사가 활동하는 오토인사이드 옥션을 통해 견적을 받게 된다.
일반 소비자들은 오토인사이드 익산직영점을 통해 차량 구입 및 판매가 가능하다. 오토핸즈는 매입부터 차량 진단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는 오토인사이드 자동차 전시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용인을 비롯하여 대구 및 익산까지 전국 직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익산직영점은 호남지역 고객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토핸즈 강귀호 대표는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률은 전년 대비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며, “지역별 거점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매입 채널 확보를 통해 판매 물량을 개선하여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