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메신저 통해 기업과 정부 웹사이트 포함한 19개 웹사이트 제어권한 판매
중국의 만18세인 피고인이 QQ메시저를 통해 200여개의 웹쉘(webshell)을 판매한 혐의로 쟝먼시 법원에서 불법 침입 및 컴퓨터 정보 시스템 불법제어 죄명으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 1심판결 후 피고인은 항소를 신청했지만 2심에서 최초의 판결을 유지한다고 판결을 내렸다.
올해 3월, 피고인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모 해커를 알게 되었다. 또한 웹쉘이 바로 웹사이트 제어권한이라는 사실과 웹사이트 URL과 패스워드만 있으면 웹사이트 백그라운드에 접속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그는 웹쉘을 구입 후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고가로 판매하는 웹쉘 불법 도매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조사에 따르면 피고인은 2015년 3월부터 8월까지 QQ메신저를 통해 기업과 정부 웹사이트를 포함한 19개 웹사이트 제어권한을 구입 후 253명에게 다시 제어권한을 판매해 65304.5위안(한화 약 11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뉴스 제공. 씨엔시큐리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
■ 보안 사건사고 제보 하기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저작권자 © 데일리시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