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14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배당률 5%인 269만 7,652주 규모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배당기준일인 12월 31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주주의 경우 주당 0.05주를 배당받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배당 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SGA솔루션즈 관계자는 “안정적인 영업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지난 결산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해 누적 결손금을 보전했다”라며 “이로써 배당 가능 이익을 확보해 주주 가치 향상을 위한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온 결과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SGA솔루션즈는 본업인 시스템 보안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신규 솔루션을 연이어 출시,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더불어 솔루션(보이스아이, SGA이피에스, 에스지앤), 투자(액시스인베스트먼트, SGA퓨처스), IT인프라(SGA시스템즈) 사업부문 총 6개 종속회사의 사업 전문성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정부에서 27년까지 정보보안산업 규모 30조를 목표로 제시하며 산업경쟁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SGA솔루션즈는 이 중 하나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대표되는 새로운 보안체계 시장 선점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종속회사인 에스지앤, SGA이피에스와의 기술 시너지로 풀스택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인 ‘SGA ZTA’를 출시했다.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지원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사로 참여해 기술적·사업적 측면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해 편입한 주요 종속회사인 보이스아이의 이익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기존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술을 문서 위변조 사업에 적용해 사업 시너지 확대로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간편결제, 문화 예술, 정품인증 등 응용 사업을 확대하며 바코드시장 경쟁력 강화할 방침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이사는 “올해 재무 건전성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투자로 기업 가치 향상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이를 주주들과 공유하기 위해 배당을 결정했다”라며, “최근 K-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선보이며,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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