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영덕군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진행한 ‘영덕 풋볼트립’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료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1영덕군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영덕군 스포츠 이벤트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컨텐츠 개발, 영덕군 공공체육시설 리뉴얼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 의 세 가지 주제중 하나를 택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공모전의 대상은 용인대학교 (지도교수-김욱기) 이의진 외 3명으로 구성된 영용크로스 팀의 ‘영덕을 들고 달려용’이 선정됐다. 영용크로스 팀은 영덕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한 크로스핏 프로그램을 제시해 본선 11팀 중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주대학교(지도교수 이숙경) 2인으로 구성된 ‘Ssaulabi’팀의 ‘친환경 킨볼 Festa‘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은 경희대(지도교수 이정학), 장려상은 우석대(지도교수 김희정) 외 2팀이 각각 선정됐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윤사원 소장은 장시간 진행된 공모전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대학생들이 영덕이라는 곳에 대해 열정적으로 준비했고, 참가 대학생들의 목소리는 지금 시대 트렌드이자 미래를 위해 영덕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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