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한국포렌식학회와 한국저작권회원회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2016년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응모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문제배포 및 답안제출은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대상은 주니어반(전국 대학생 이하)과 시니어반(일반인 또는 대학원생 이상 전문가)으로 나뉘어지며 응모는 한국포렌식학회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대회장 노명선 성균관대 교수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컴퓨터 범죄, 특히 사이버테러와 저작권 침해 등 사건을 둘러싸고 디지털 증거의 적법한 수집과 분석을 통한 과학수사의 발전과 증거재판주의를 확립하고, 포렌식 전문가 시험제도의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국적 규모로 경연대회를 실시코자 한다”며 “주어진 파일 중 은닉되거나 삭제된 증거를 찾아 동일성과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사이버상 범인을 검거하는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제 내용은 범죄수사와 관련한 실제사례 중심으로 출제될 예정이며 컴퓨터 및 디지털 기기를 이해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무결성을 유지하면서 증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주니어, 시니어 2부분으로 나누어 기준을 달리해 평가할 예정이어서 디지털 포렌식을 잘 모르는 일반인도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 수상자는 오는 11월 3일 12시 한국포렌식학회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1월 9일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개요>
-행 사 명 : 2016년 제4회“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대상 : 주니어반(전국 대학생 이하), 시니어반(일반인 또는 전문가)
-접수처 : 한국포렌식학회 홈페이지(www.forensickorea.org) 공고
-접수기간 : 2016년 7월 1일 12:00 ~ 7월 31일 18:00
-문제배포 및 답안 제출 기간 : 2016년 8월 1일 12:00 ~ 8월 31일 18:00
-당선 발표 : 11월 3일(목) 한국포렌식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시 상 식 : 11월 9일(수)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
※시상식 일정은 향후 변동될 수 있음.
-주최 : (사)한국포렌식학회, 한국저작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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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mkgil@dailysec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