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2023 세계드론제전’이 열리고 있는 남원시에서 최경식 남원시장(민선8기)과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연합회(이하 학운위) 김진곤 회장 및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윤호 회장, 임원진들이 청소년 미래 교육 및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원시에서는 최경식 시장과 드론관련 주무관이 참석하였으며, 학운위의 김진곤 회장, 허재훈 수석부회장, 서신석 사무총장, 이도선 조직본부장,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신윤호 회장이 참석하여 학운위가 준비하고 있는 ‘2024 학운위 문화예술대전' 페스티발 취지 설명과 남원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드론제전과의 차후 협력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하였다.

학운위 김진곤 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초·중·고 11,000개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법정 위원회로 단위학교 자율적 교육발전을 위한 심의 및 자문을 하고 있다. 특히 본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는 17개시도 협의회의 연합회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드론제전을 더욱 발전시켜 남원시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문화행사를 융·복합하여 드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학운위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북학교운영위원협의회 신윤호 회장은 “남원시의 세계드론제전은 지역적인 정보격차와 청소년들의 미래진로체험에 대한 기회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한 것 같다"라며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의 관계성 강화와 소통을 통하여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미꾸리하늘을 날다, S/W 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리플러스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드론에 관심 없던 관람객들도 행사장에 들러 드론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김진곤 회장은 제8대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취임 후 17개시도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교육부의 실무자들과 학교운영위원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각 교육청의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재자로서 역할과 체계적인 학교운영위원 연수교육, 학부모연수, 학생코칭 교육 등에 대한 사항을 학운위가 구심점 역할을 하여 학생과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교육현장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