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08:20 (화)
이퓨월드, ‘XR 체험, 경남 명소전’ 체험전 14일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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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월드, ‘XR 체험, 경남 명소전’ 체험전 14일부터 진행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3.10.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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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메타버스 전문업체 이퓨월드(대표 지혜빈)가 오는 14일부터 ‘XR 체험, 경남 명소전’을 경남도민의 도지사 관사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체험은 도지사 관사에서 진행되며, XR기술을 활용해 경남의 여러 명소를 체험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근 확장현실(XR)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VR과 AR을 융합한 혼합현실(MR) 기술 등을 모두 포함하는 미래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XR 체험전은 이퓨월드뿐 아니라 경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이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으로 주관으로 전혁림 화백 작품의 미디어파사드 전시와 함께 개최된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경남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대중적인 콘텐츠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퓨월드가 제작한 경남 지역 대표 명소는 벚꽃이 만개한 진해 경화역, 피서객이 붐비는 남해군 유명 해수욕장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배를 타고 가야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적지인 통영 제승당 등의 경남의 명소를 방문객이 실제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면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이퓨월드 지혜빈 대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을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분들의 많은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에서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XR 체험전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