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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스텔스솔루션, 사이버 방어체계 적용 통한 위협 요인 분석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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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RI-스텔스솔루션, 사이버 방어체계 적용 통한 위협 요인 분석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3.09.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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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트러스트 기반 새로운 보안환경 구축 위해 노력 등 협력키로
왕효근 스텔스솔루션 대표(오른쪽)와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왼쪽)이 MOU를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최근 화이트햇 스쿨 1기를 시작하고, 지난 12년 간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BoB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해커를 양성해 온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과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스텔스솔루션(대표 왕효근)이 18일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센터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주소변이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방어체계 적용을 통한 위협 요인 분석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텔스솔루션은 차세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3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에서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인 Moving Target Defense(이하 MTD)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4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2023'에서도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게 선보였으며, 5월에는 스텔스MTD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사이버 보안에 취약했던 기존 환경을 대상으로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새로운 보안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국내 정보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력뿐 아니라, 새로운 위협을 막을 수 있는 혁신적인 보안 기술들을 확대 적용하는 등 폭넓은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산업혁신촉진법 제42조에 의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벤처부, 중소기업중앙회, KOTRA 등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다.

스텔스솔루션 왕효근 대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기술이 발전하며 사이버 공격 또한 고도화되고 있어 새로운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덧붙여 "MTD는 산업자원부에서 신기술로 인정받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능동기술인 만큼 보안환경의 미래핵심기술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ITRI 유준상 원장은 “최근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패러다임 전환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새로운 보안패러다임 전환 시점에 제로트러스트 기반 신기술을 보유한 스텔스솔루션과의 사이버 보안 기술 및 정보 공유 교류 협력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며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능동 대응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긴밀히 협조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텔스솔루션의 스텔스MTD는 보안이 우선시되는 공군 및 육군에서도 실험 및 도입사업으로 선정될 만큼 혁신성과 보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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