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원 전문 플랫폼 ‘달보이스’가 웹소설 ‘내게 빌어봐’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해 출시했다.
리베냐 작가의 ‘내게 빌어봐’는 왕정을 지지하는 자와 혁명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 간의 다툼과 갈등이 첨예하게 드러내는 로맨스소설이다. 첫사랑이었던 소년과 소녀는 혁명군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왕당파 장교와 하녀로 위장한 혁명군 첩자로 다시 만나며,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흡입력 있는 필력으로 웹소설 출간 후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이다.
극중 레온 윈스턴 역의 전승화 성우, 그레이스 리들 역의 허예은 성우 주연으로 오디오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달보이스는 다양한 오디오 드라마 작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힐링, 먹방, 공포, 연애, 판타지, 일상, 스릴러 등의 컨셉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소리를 녹음해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공유함으로써 수만 가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계의 넷플릭스로도 불리고 있는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웹버전을 업데이트 하며 어플이 아닌 웹사이트에서도 음원 파일을 듣고 달라뷰 사진을 볼 수 있게 업데이트하여 이용의 폭을 넓혔다. 또한 개인 소셜 등 이용이 쉽고 출석체크를 통해 매일매일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 또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달보이스는 이용자들이 직접 소리를 녹음해 음원을 올리거나 사진을 찍어 올리면 다른 이용자의 ‘후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달보이스 관계자는 “이번 인기 웹소설 ‘내게 빌어봐’를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함으로써 더욱 많은 유저들이 이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다양한 시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