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가 젬알토(Gemalto)의 암호 키관리 기능과 보메트릭(Vormetric)의 암호화 기능의 강점을 통합해 암호키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중점을 둔 데이터 시큐리티 플랫폼 ‘CDSP(CipherTrust Data Security Platform)’를 글로벌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시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탈레스 라나 굽타(Rana Gupta) APAC 비즈니스 리더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CDSP는 보메트릭 데이타 시큐리티 플랫폼(Vormetric Data Security Platform)과 젬알토의 세이프넷 키시큐어(SafeNet KeySecure) 기능과 함께 새로운 데이터 검색 및 분류 기능을 통합한 탈레스의 데이터 보안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라나 굽타 리더는 “이전의 보안의 특성은 경계 보안이었다면, 이제는 데이터 보안이 중심이다. 특히 데이터에 접근하더라도 권한자가 아니면 데이터를 보지 못하게 암호화하고 데이터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키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CDSP는 데이터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기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암호 관리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CDSP는 승인된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만 비밀번호, API 키 및 인증서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무단 액세스, 도난 또는 남용을 예방한다. 특히 암호를 안전하게 생성 및 저장하고, 액세스를 제어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경우 경고와 관련 세부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암호 관리와 키 관리를 결합하는 것은 귀중한 데이터를 보호하는데 핵심 기능이다. 모든 민감한 데이터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보안 및 규정 준수를 향상하고, 개발 협업을 촉진하며, 보안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보안 플랫폼이 바로 CDSP”라고 강조했다.
그는 CDSP의 주요 기능을 △데이터 유출 위험 완화 △암호 관리 단순화 △규정 및 업계 표준 준수 보장 △협업 활성화 등 4가지로 요약했다.
우선 공격자의 중요한 대상인 비밀번호, API 키 및 인증서와 같은 민감한 데이터에 대한 보안 저장 및 액세스 제어를 제공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다.
그리고 많은 조직에서 비밀번호와 인증서는 수동으로 또는 임시 프로세스를 통해 관리되며, 특히 대규모 환경이나 복잡한 환경에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CDSP는 암호 관리를 단순하면서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데이터 관련 법 규정들이 존재한다.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런 매우 복잡해서 알기 어려운 데이터 보안에 대한 특정 규정 및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CDSP를 통해 암호에 액세스해야 하는 다양한 팀이나 개인은 프로젝트에서 협업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보안 플랫폼를 통해 원활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CDSP의 특장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암호 관리를 지원하는 CDSP는 암호 및 키의 중앙 집중식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암호화 솔루션 및 기타 데이터 보안 사용 사례로 확장함으로써 고객의 프로세스를 더욱 단순화한다”고 전하고 그리고 “CDSP는 키 라이프 사이클 관리 기능과 자체 데이터 암호화 기능, 데이터 검출 기능, 또 여러 통신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인증서 관리 등 시크릿 관리 기능까지 모든 것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CDSP의 강점이며 타사 제품들과 비교불가한 부분이다. 타 경쟁 제품은 이런 통합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기능들만 제공하고 있어 CDSP와 직접적인 경쟁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젬알토와 보메트릭의 강력한 키 관리와 강력한 암호화 기능을 단일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두 제품의 소스코드 레벨까지의 통합을 통해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었고 다양한 솔루션들과의 연동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들었다.
그는 이어 “CDSP는 출시 1년만에 글로벌 핀테크,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 온라인 리테일, 정부기관 등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적용되고 있으며 클라우드로 전환한 많은 기업들도 CDSP를 통해 암호화, 키 관리, 데이터 보호를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기존 세이프넷과 보메트릭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조직에서 적극적으로 CDSP로 확장해 사용하고 있다. 향후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대용량 및 무중단 등 성능 이슈에 대해 “데이터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탈레스 CDSP의 암호화 관련 성능은 이미 검증됐다. 글로벌 은행들과 각국의 정부기관에서 원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며 “강력한 암호화 및 키 관리를 중심으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CDSP가 유일하다. 그리고 한국 파트너들이 적극적으로 원활하게 도입 기업에 대해 지원을 해나갈 것이다. 한국 시장에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큐리티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