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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가상화 기술과 경험으로 온북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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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가상화 기술과 경험으로 온북 시장 주도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3.06.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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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교육부-디플정에 온북 시스템 성공적으로 구축
부처별 온북 구축 현황

틸론이 22년간 축척해온 가상화 기술과 경험으로 온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틸론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온북’ 시범사업에 민간 DaaS사업자로 선정돼 행안부, 교육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의 온북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온북’은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무실은 물론 출장 또는 재택근무 시에도 보안규정을 지키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VDI/DaaS가 기본 내장된 노트북이다. 특히 보안이 강화된 업무 환경을 제공하여 단말기를 분실하는 경우에도 보안 위협이 전혀 없다.

그간 행정기관 공무원은 보안을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이 분리된 2대의 PC를 사용해 왔으며, 사무실을 벗어난 외부에서는 원활한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행정 효율성 제고를 도모하고 업무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온북’ 도입을 추진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공무원 업무용 PC의 90%를 온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공공기관이 5년 동안 최소 60만 명에서 170만 명이 사용하는 공무원 PC를 온북 노트북을 신규 도입할 예정이다.

온북 시범사업에 민간 DaaS사업자로 선정된 틸론은 행안부 시범운영 초기에 제기되었던 여러 이슈를 해결하였다. 특히 가상화시스템에서 가장 구현하기 어려운 화상회의 기능을 자체개발한 이미지 장치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오디오와 이미지 프레임의 단순화 및 압축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온북에서 화질저하없이 안정적으로 화상회의를 지원함으로써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온북의 DaaS는 민간서비스형(월 구독형) DaaS와 자체구축형 DaaS로 나뉜다. 현재 공공기관은 자체구축형 DaaS를 사용하고 있지만, 행안부는 온북 시스템 조달 등록을 독려해 향후 월 구독형 DaaS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공공 DaaS 시장은 재택-원격 근무 확산과 동시에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 가속화와 공공기관의 DaaS 도입 증가로 크게 성장 중이다. 국내 공공 DaaS 사업은 행안부에서 주도하고 있으며, 행안부는 2025년까지 공공기관 인터넷망을 DaaS로 교체할 예정이다. 그 규모는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틸론은 공공 DaaS 시장 선점을 위해 kt cloud와 협업하여 틸론의 VDI 솔루션인 Dstation v9.0 기반의 DaaS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지난 2월 획득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온북은 우리나라 국가 및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온북은 워라벨을 중요시 하는 젊은 공무원들이 정시 퇴근이 가능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출장 또는 회의 종료 후에 보고서 작성을 위해 사무실에 복귀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미 미 행정부와 펜타곤(국방부)은 10여년 전부터 전면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망분리를 도입하여 전세계로부터 시도되는 해킹과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 틸론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등록을 통해 DaaS시장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하고, 클라우드 선진국으로 수출을 확대하여 국가와 산업의 지원에 크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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