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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기업방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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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기업방문 세미나 개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3.06.0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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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 토스의 대출비교 서비스 모델과 사례, 비즈니스 노하우 전달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및 KDI 관계자들이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윤기열 토스 커뮤니케이션 헤드 및 최락현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 사업 총괄(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비바리퍼블리카)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대표단 및 KDI 관계자들이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윤기열 토스 커뮤니케이션 헤드 및 최락현 토스 대출비교 서비스 사업 총괄(사진 가운데)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비바리퍼블리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 본사에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 중앙은행, 디지털기술부 등 경제정책부처 책임자 및 관련 전문가 15인을 초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의 일환으로 열렸다.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KSP는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협력 전략국가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우즈베키스탄은 KSP 초기부터 협력해 온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재정부의 사업 수요에 근거해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정책 자문이 진행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제정책부처의 책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특히 한국의 금융 샌드박스 성공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토스는 2019년 시작한 대출비교 서비스 도입의 과정과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토스의 대출비교 서비스는 샌드박스 지정 후 약 2년 간 시범 운영을 진행한 결과 혁신성을 입증받아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을 통해 제도권 서비스로 안착했다.

토스의 대출비교 서비스를 통해 대출 조건을 한 번이라도 확인해본 금융소비자는 600만 명 이상이며 누적 대출 실행액은 25조 원에 이른다. 토스는 개인 신용대출 시장의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한 업계 1위 사업자로, 2023년 6월 현재 59개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토스에서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토스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 대출비교 서비스 모델과 그에 따른 사회적 효익,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전달했으며 대표단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이룬 대출비교 서비스의 혁신과 성장에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대표단은 토스의 원 앱(One App) 전략과 훌륭한 보안 시스템 및 기술력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측 관계자는 “KSP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핀테크 기업들에도 혁신을 적용해 거시적으로 금융 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라며 “한국 핀테크 기업들의 경험이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전략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특히 토스가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스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부처 관계자 및 전문가분들께 한국 핀테크 산업의 발전 과정 및 토스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토스는 모범이 될 만한 핀테크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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