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플래닛이 자사의 버그바운티 플랫폼인 ‘zerowhale’을 통해 지니언스의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솔루션에 대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4월 3일 밝혔다. 

파스텔플래닛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모의해킹 교육 및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두 기업은 함께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그바운티란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는 화이트햇 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조기 발견과 비용 대비 효과적인 결과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 zerowhale에서 진행되는 지니언스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은 4월 3일부터 시작하며, 유효한 취약점 제보에 대해 최대 600만 원까지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zerowhale 플랫폼의 유효한 해커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파스텔플래닛 박동수 대표는 "지니언스와의 협업을 통해, 파스텔플래닛은 NAC 솔루션 분야에서의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디바이스의 보안 상태를 확인하고 인증, 인가, 접근 제어를 관리하는 기술로, 지니언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NAC 솔루션의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 및 대응하고, 고객사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zerowhale에는 이외에도 스팸스나이퍼, 도큐원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버그바운티를 진행하고 있다.

파스텔플래닛은 '세상을 더 아름다운 색으로 만드는 기업'을 모토로 2020년 2월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취약점 진단·침투테스트, 버그바운티 플랫폼, 정보보안 교육, 인증 컨설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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