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3월27일 서울 마포구에서 8개의 청년 환경 기업이 “지키로드 협약”을 체결했다.
지키로드 협약은 ‘지구를 지키는 길을 동행하다‘ 라는 의미로서, (사)이타서울, (주)사라나지구, (주)스텍업, (주)컷더트래쉬, (주)에코팀, 엠엔에이치에스스튜디오, 코햄체, 하트플래닛컴퍼니주식회사, 이하 8개 기업이 발대식과 협약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협력을 통해 생명체들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지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협약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기후변화 대응-탄소배출-해양오염 저감 제품개발 협력,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CEO 네트워크 구축, 환경 캠페인을 통한 시민의 인식 변화 캠페인 전개,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캠페인 콘텐츠 양산을 통한 친환경 임팩트 창출, 지역 및 유사 산업 분야의 민간 환경 단체 및 환경 정화 활동과의 파트너십 강화, 환경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채널 구축을 통한 의사결정 구조 구축, 지속 가능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클러스터 생성이다.
지키로드의 첫 번째 캠페인은 2023년 4월에 자라섬에서 개최하는 GOCF(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 이다. 데이터플로깅 캠페인, 친환경 굿즈 마켓과 업사이클 체험부스 등 친환경 부스 참여로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타서울의 친환경 인증 웹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1만여 캠퍼들의 탄소저감 캠핑을 독려하고, GOCF 온실가스 감축기여량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키로드 협약은 환경 분야의 청년 경영인 협력의 중요성과, 연대를 통한 더 나은 솔루션 수립을 도모하는 환경 단체 및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