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다양한 정보보안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핵심 사업인 애플리케이션 및 IT 인프라 보안 솔루션과 함께 보안 컨설팅 사업으로의 지속적인 투자와 집중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사 특허 기술로 개발한 네트워크 장애 예측 진단 시스템인 엔젠오네스(eNgenAUNES)와 통합계정권한관리 솔루션인 엔젠아이엠(eNgenIM), 그리고 노네임시큐리티의 노네임 API 보안 플랫폼(Noname API Security Platform),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그리고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지난해는 보안사업 내용적인 측면에서 의미있는 한 해였다. 기업, 금융, 일반 제조 등 대기업들은 이제 구독형 서비스를 받아 들이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엔시큐어에서 제공하는 솔루션 가운데 대기업 고객과 3년 계약으로 대규모 구독형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악산은 기존 금융 및 대기업 고객들이 꾸준히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 창사이래 가장 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노네임 API 보안솔루션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섰다고 본다.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에 API 중요성이 커지면서 API 보안솔루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시큐어는 특히 지난해 클라우드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문 대표는 “지난해 AWS와 얼라이언스를 맺고 보안컨설턴트들에게 AWS ECSA 교육을 받게 해 AWS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수행하도록 했다. 클라우드 전환이 급증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은 앞으로 꽤 큰 시장이다. 지난해부터 보안 컨설팅 사업을 기존 기반시설 컨설팅에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으로 전환하고 있고 그에 따라 컨설팅 사업 수익성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통해 엔시큐어가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사업도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을 통해 관련 솔루션을 국내 은행에 구축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에서 올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클라우드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엔시큐어는 지난해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크고 작은 사업 성과들로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영업 이익적인 측면에서 예전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 대표는 “올해 엔시큐어는 기존 보안제품 사업도 꾸준히 이어가면서도 클라우드 보안사업에 집중하고 수익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구독형 계약 체결을 확대해 유지보수비용에 신경쓰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 공공분야에서도 구독형 서비스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길 희망해 본다. 국내 보안산업 성장에 큰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시큐어는 지난 2월, 상상인그룹과 실시간 장애 예측 및 진단시스템 엔젠오네스의 금융권 사업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엔젠오네스는 서버와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웹 등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장애 가능성을 예측하여 기업의 정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엔젠오네스 구독형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이 필요한 기간이나 진단 결과를 직접 선택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엔젠오네스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노네임은 가장 광범위한 개발 플랫폼, 워크플로우, 네이티브 네트워크 트래픽 및 게이트웨이 서비스 연계와 활용을 통해 API 식별, 공격방어 및 차단, API 테스트를 온프레미스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SaaS 형태로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코드에서 프로덕션까지 API 에코시스템 전반의 전에 보안 범위를 포괄해 보호하는 API 보안 대표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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