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서티(대표 심기창)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지난 24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심사는 거래소로부터 상장 자격을 갖췄는지 평가받는 단계로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02년 설립된 이지서티는 각종 개인정보 침해 사고로부터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을 상용화한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이다. 2015년에는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인정보 가명, 익명, 결합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대표 제품으로는 개인정보 가명-익명-결합처리 솔루션(IDENTITY SHIELD), 비정형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U-PRIVACY SAFER),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솔루션(UBI SAFER-PSM)이 있으며, 공공부문의 조달을 통해 솔루션 운영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조달 우수제품으로 지정되고 공공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가명-익명-결합처리 솔루션(IDENTITY SHIELD)은 IR52 장영실상,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였으며 데이터전문기관, 가명정보결합기관 및 의료, 공공, 금융 등 전산업군을 대상으로 최대 및 최다 구축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신규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이지서티 심기창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등 제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는 시대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사업을 확대하고자 코스닥 상장을 결정했다"라며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서티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134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