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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에이아이, 2년 연속 AI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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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에이아이, 2년 연속 AI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 길민권 기자
  • 승인 2023.0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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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예측부터 예후 진단까지 가능한 의료 솔루션 제공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임드에이아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미지와 텍스트 기반의 의료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병 진단-예측 기술을 개발한 에임드에이아이는 2년 연속 AI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에 참여한다. 자사 AI 솔루션 제공으로 임상진료 현장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해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돕는다.

에임드에이아이 수요 기업에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3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바우처로 수요 기업은 에임드에이아이의 X-ray 영상을 통해 골절 유무와 골다공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골절∙골다공증 근골격계 전용 의료 AI 솔루션’, X-ray 이미지 판독 및 질병 진행 단계에 대한 인공지능 소견 도출이 가능한 ‘병원 맞춤 의료 AI 솔루션’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의 자기공명 영상장치(MRI)로 진단했던 무릎반월상연골돌출 질병을 엑스레이(X-ray)로 진단하는 에임드에이아이의 AI분석 알고리즘 정확도는 92%에 이른다.

수요 기업 지원대상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에 AI 솔루션을 활용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기업과 의료법상 의료기관 등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SMAR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고려대학교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등과 협업해 질병 조기 진단, 경과 및 질환 예후 등을 예측하는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있는 에임드에이아이는 향후 질병 예측, 판독, 치료의 전주기 관리가 가능한 정밀의료 솔루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에임드에이아이 남기환 대표는 “에임드에이아이는 전체 질병 주기의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질병의 조기 진단, 맞춤 치료, 예후 진단이 가능한 혁신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에임드에이아이가 보유한 AI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해 병원 맞춤형 솔루션으로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한 수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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