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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에버, 기술 개발 박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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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에버, 기술 개발 박차 가해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12.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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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큐에버

IT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시큐에버가 보안 기술의 선두주자로 앞서가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이 회사는 CC인증과 EAL4 CC인증을 획득한 회사다.

시큐에버는 망간 자료 전송 보안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보안 사업에 진출했다.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술혁신 기업으로 지난해 KISA 추천을 통해 한국거래소 KSM에 등록됐다. 같은 해 하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기술연구소로도 지정됐다. 

시큐에버 측은 "기존 고객의 50% 가량이 재구매를 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장비 도입 후 새로운 장비를 교체할 시점까지 7년 이상 무장애를 유지하고 있는 고객사들이 적지 않다"라고 말했다.

정보 보호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망 연계 보안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수요는 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시큐에버의 전문인력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시큐에버는 망 연계 보안솔루션을 운영하기 위한 핵심장비들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새로운 제품을 인증기관과 협의 중이다. 올 하반기 이전에 출시할 예정인 이 제품을 통해 고객사들은 기존보다 40% 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망 연계 보안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큐에버 이준엽 대표는 “관련법 개정으로 데이터 유출 책임이 강화됐다”며 “링크라이는 데이터를 사이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통해 대표 기밀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