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캐로스(대표 줄리앙 프로벤자노)가 주최한 FICCA 2022가 11월 29일 온 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라인 세미나에는 300여 명이 등록해 참석했으며 오프라인 네트워킹 행사에도 국내·외 정보보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FICCA는 아시아 지역 사이버보안 현황과 이슈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보안 컨퍼런스다. 

이번 ‘FICCA 2022’ △온라인 강연과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 △VIP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들로 이루어졌다.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가 강연으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이루어졌다. 

▲사이버보안 팀에게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보안 관리자를 위한 놓치면 안 되는 5가지 주제 ▲금융4.0 시대에서의 사이버 리스크 대응 최적화 ▲사이버 보안 프로그램의 발전 방법 ▲양자 컴퓨팅 위협의 현실직시 ▲보안과 메타버스 ▲은행 및 금융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여정 ▲왜 AI 기반 사이버 방어 시스템은 방패를 필요로 하는가 ▲제로 트러스트 여정의 레드 헤링 ▲서비스 대상 공격의 진화와 대응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보호에 대한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

국내외 강연자는 다음과 같다. 

△한국 : 여성구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하이브

△한국 : 이종호 / 시큐리티 테크 팀 리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홍콩: 데니스 람 / APAC 부회장 겸 사이버보안 총괄,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 시큐리티스 아시아 리미티드

△싱가포르 : 스티븐 심 / 회장, ISACA 싱가포르 챕터

△프랑스 : 줄리앙 프로벤자노 / 대표, 랄프캐로스

△인도 : 스리람 비루다볼루 / 대표, 인도 데이터 보안 위원회(Data Security Council of India)

△인도 : 닐레쉬 단데 / 대표, 포티투 랩스(Fortytwo Labs)

△인도 : 엘라바라수 에이 케이 / 수석부회장 겸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엠퍼시스(Mphasis)

△인도 : 스미타 스리하르샤 / 제품보안 및 거버넌스 부서장, 델(Dell)

△인도 : 폰스 무디바이 아룬 / 보안제품생산 부서장, 넷스케일러(NetScaler)

△파키스탄 : 무함마드 아흐마드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FINCA 마이크로파이낸스 은행

온라인 강연은 조민재 레몬트리 CISO 사회로 진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어 순차통역이 제공됐다. IT와 보안 트랜드 변화에 따른 우리의 미래 지향점에 대해 논의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을 선별하는 피치 콘테스트가 개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홍유석 /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뱅크샐러드 △이종호 / 시큐리티 테크 팀 리더,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정승기 / 대표, 솔티랩 △줄리앙 프로벤자노 / 대표, 랄프캐로스 △니콜라 메르시에 / 이사, 니오아트 등이 참여했다. 

콘테스트 참가기업은 4개 기업으로 △(주)스텔스솔루션 △(주)2월대개봉 △유락(UROCK Inc.) △이엘 컴퍼니(EL Company) 등이 참석했다. 사회는 한국시스템보증 ICT 보안연구실 이강석 이사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이번 FICCA 2022 스타트업 피치 콘테스트 1위 기업은 (주)스텔스솔루션이 차지했다.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테크 미디어 Seoulz를 통한 프로모션 기회가 제공된다. 2위는 유락(UROCK Inc.), 3위는 (주)2월대개봉이 차지했다. 이번 피치 콘테스트는 줌으로 생중계되었으며, 추후에 공식 웹사이트 (클릭)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 파티에는 국내·외 보안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해 식사와 함께 보안 분야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 주최측인 RALFKAIROS(랄프캐로스)(대표 Julien Provenzano, 줄리앙 프로벤자노)는 한국과 프랑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보안 컨설팅, 감사, 교육(PECB), CISO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줄리앙 대표는 “FICCA 개최 이유는 한국의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국 기업들과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며 “특히 올해 국내외 최고 보안전문가들이 강연진으로 구성돼 사이버보안 발전을 위해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내년에도 더욱 퀄리티 높은 강연내용으로 준비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테스트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국내외 사이버보안 조직들과 파트너 확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FICCA2022 공식 후원사는 △한국시스템보증 △이스트시큐리티 △카스퍼스키 △씨엔시큐리티, △시큐어링크, △마루 서미트 등이다. 

FICCA는 내년에도 11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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