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09:30 (금)
링커리어,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입 구직자들의 어려움’ 설문조사 실시 결과 공개
상태바
링커리어,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입 구직자들의 어려움’ 설문조사 실시 결과 공개
  • 우진영 기자
  • 승인 2022.10.18 17: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응답자 과반 스펙 상향평준화 가장 크게 체감, 스트레스·금전적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나
링커리어 설문조사 및 신입 구직자 대상 채용시장 변화에 따른 실태 조사(사진제공=㈜링커리어)
링커리어 설문조사 및 신입 구직자 대상 채용시장 변화에 따른 실태 조사(사진제공=㈜링커리어)

대학생·취준생 커리어 플랫폼 ‘링커리어’가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입 구직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대학생, 기졸업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은 대학생 때부터 취업준비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21일(수)부터 10월 7일(금)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과반 이상(59.6%)은 대학 교육 과정 중 취업 준비를 본격화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교 2~3학년(29.4%), 대학교 4학년(30.2%)을 기록했으며, 수료 혹은 졸업 직후(35%)로 조사됐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체감한 채용시장의 변화로는 학력, 자격증, 대외활동 등 스펙의 상향평준화(5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정기 공채 축소 및 수시 채용 대중화가(24.2%) 그 뒤를 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느낀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막연한 불안감 및 스트레스(46.4.%)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면접비, 교통비, 강의 수강료 등을 포함한 재정적 부담(16.6%),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 획득 어려움(14.2%) 순이었다. 

㈜링커리어 노은돈 대표는 “’취업 준비를 준비한다는 말’처럼 채용 트렌드가 수시로 변화하면서 신입 구직자들이 과거보다 일찍 취업 전선에 뛰어들며 그에 따라 금전적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파악된다”며, “채용시장에 진입한 신입 구직자들이 마주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어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