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핑 기술 통해 접근하는 드론을 원하는 위치로 유도 및 포획 가능해
비스타컴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22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은 경찰청,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국내 치안, 보안 산업전시회이다. 국내 치안, 보안 산업 기반 조성 및 선진 치안 시스템 글로벌 전파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경찰의 첨단 시스템과 장비를 체험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비스타컴 관계자는 “Anti-Drone이란 불법, 비인가 드론으로부터 방어지역을 지키기 위한 솔루션이다. 대체로 Hard-kill 방식과 Soft-kill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Hard-kill 방식이란 미사일, 넷건 등을 이용하여 침입하는 드론에 물리적인 타격을 입히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격추시킨 드론의 잔해와 폭탄 등의 탑재물이 그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스타컴은 2차피해로부터 자유로운 soft-kill 방식을 제안하고 있다. Soft-kill 방식이란, 침입하는 드론에게 무선 신호를 보내어, 안전지역으로 유도하여 포획하는 방식이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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